오늘은 웹키워드 중 네트워크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 설명하겠다. 


URI (Uniform Resource Identifier)

URI는 인터넷에 있는 자원을 나타내는 유일한 주소이다. URI의 존재는 인터넷에 요구되는 기본조건으로서 인터넷 프로토콜에 항상 붙어다닌다. URI는 인터넷 상에 존재하는 html, gif, jpeg 등의 파일을 찾고 가져오는 일과 관련되어있다. 


URI는 선호도에 따라 URL(Uniform Resource Locator) 또는 URN(Universal Resource Name)의 둘 중 하나의 형태로 쓸 수 있다. 쉽게 설명하면 아래 그림과 같다. 




URL (Uniform Resource Locator)

URL은 네트워크 상에서 자원이 어디있는 지를 알려주기 위한 규약이다. 흔히 웹사이트 주소로 알고 있지만, URL은 주소 뿐 아니라 네트워크상의 자원을 모두 나타낼 수 있다. 그 주소에 접속하려면 해당 URL에 맞는 프로토콜을 알아야 하고, 그와 동일한 프로토콜로 접속해야 한다. 


URL은 제일 앞에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http, telnet, ftp와 같은 프로토콜 이름을 적는다. 그 이후에는 구분자(:) 및 이외의 정보들을 적는데, 여러분이 흔히 아는 인터넨 주소를 떠올리면 된다. (ex. http://52.84.38.323)


참고

http://imovator.tistory.com/entry/%ED%8E%8C-URI-URL%EC%9D%98-%EC%B0%A8%EC%9D%B4%EC%A0%90


HTTP (HyperText Transfer Protocol)

인터넷 통신을 위해 사용되는 프로토콜이며, 우리가 웹브라우저를 통해 페이지들을 볼 수 있는 것은 모두 HTTP 덕분이다. HTML 뿐 아니라 이미지, 동영상등의 데이터도 전송이 가능하다. 


HTTP는 Server/Client 모델이다. 클라이언트는 서버에 URI를 사용하여 요청(Request)하고, 서버는 그 요청에 대해 반응(Response)한다. 즉, HTTP프로토콜을 사용하여 URI에 속한 URL 주소로 서버에 요청하면, 해당 서버에서는 요청에 응답하여 웹페이지를 띄워준다. 


HTTP는 Connectionless 한 프로토콜이기에, 요청/반응 이후에 접속을 끝는다. 이에, 서버와 계속해서 통신이 필요한 경우에는 Ajax와 같은 특수한 방법을 사용한다. 마찬가지로 Stateless 한 프로토콜이기에 상태 저장이 필요하면 쿠키나 세션 방식을 사용한다. 


다음은 HTTP에서 사용하는 Request Method들이다. 

HEAD, GET, POST, PUT, DELETE, TRACE, OPTIONS. CONNECT


참고

http://dalkomit.com/134


SSL (Secure Socket Layer)

Netscapt사에서 만든 웹서버와 브라우저 사이의 보안을 담당하는 프로토콜이다. 웹서버와 브라우저는 인증서 및 Key를 사용하여 URL 및 HTTP 데이터들을 암호화 하여 전송한다. 이후 각각은 서로에게 전송 받은 암호화된 데이터를 복호화하여 화면에 뿌리거나 저장한다.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URL창에서 'http'와 'https'를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https'인 경우 뒤에 붙은 s가 SSL 인증서가 붙은 웹페이지임을 의미한다. 인증서는 인증 기관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SSL 인증서가 장착되지 않은 웹페이지는 보안상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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