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트렌드 형성에는 '기술', '인구', '경제'가 영향을 끼친다.
경제: 내일은 오늘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전제가 무너지고 있다.
기술: 너무 빠르게 급변하고 있다.
인구: 노령화, 저출산, 1인가구 증가의 문제
[10년간 대한민국의 Megatrend]
1) 과시에서 가치로
2) 소유에서 경험으로
3) 지금 이 순간, 더 가까이 (저금 후 큰 소비보다는, 눈 앞의 만족을 위한 투자)
4) 능동적으로 변하는 소비자
5) 신뢰를 찾아서
6) 개념 있는 소비의 약진 (과시의 대상이 부가 아니라 개념으로)
7) 공유경제로의 진화 (기술적 발전, 정책적 배려, 가치관의 변화 덕분)
8) 개성 앞에 금기는 없다, 무너지는 경계와 고정 관념 (집단적 규범 < 개인주의)
9) 치열한 경쟁과 안락한 휴식 사이에서 (생존을 위한 경쟁에 노력하지만, 반작용으로 힐링을 찾는 경향)
#3 2017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1) 리뉴얼 과자
불화에 R&D에 투자하기 힘든 기업들의 대처. 소비자들도 추억을 되새이며, 일상을 인증할 수 있다.
2) 무선청소기
1, 2인 가구의 증가와 그에 걸맞는 무선 청소기. 부부가 같이 집안일은 분담함으로써, 가전제품 기능에 대한 중요도도 올라감.
또한 편리한 것을 추구하여, 남는 시간에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가치관도 투영됨.
인구와 가치관이 투영된 트렌드 상품.
3) VR 서비스 상품
4) 인터넷 전문 은행
엄지세대 즉 대면보다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이 익숙한 세대가 많아짐
5) 인형 뽑기
적은 돈으로 짧은 시간에 느릴 수 있는 재미. 작은 성취로 얻는 대리만족
6) 택시운전사
평범한 시민들이 만들어내는 사회적 변화. 기존 5.18영화들이 피해자와 가해자를 나눈대에 반해, 평범한 3자의 시각으로 그림.
7) 푸드트럭
일상을 자랑하고 싶은 젊은 이들에게 데코와 이색적인 음식 그리고 경험이 강조된 푸드트럭은 좋은 소비재
8) 홈트레이닝
집이 생활의 중심으로서 중요해지고 있음. 즉, 라이프스타일이 변화되고 있다. 외모 뿐 아니라 건강한 신체를 중요시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홈트레이닝을 위한 기술적 뒷받침도 한 몫을 한다. (미세먼지의 영향도 있음)
9) 횡단보도 그늘막
가성비 좋은 생활밀착형 행정
10) 힐링예능
현실에서 실천하기 어려운 이상적 라이프스타일을 관찰하며 대리만족. 평범하고 소박한 생활에 대한 열망
**내가 뽑은 키워드: 라이프스타일, 인구, 엄지세대, 인증
#4 2017년 소비트렌드 회고
1) Yolo
You Only Live Once의 약자로 참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던 소비자들이 순간을 즐기고 가치를 쫓는데 소비하기 시작했다.
탕진과 방탕과는 거리가 있다. 오히려 Yolo를 즐기기위해 더 열심히 사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즉흥적으로 행동하다보니 타임커머스(호텔 예약 등), 관련 여행상품이 개발되며,
전셋집 인테리어에도 사람들이 투자하기 시작하며, 수제맥주시장이 커졌다.
O2O서비스와 즉흥적으로 만족감과 가치를 전달해줄 수 있는 서비스가 뜰 것으로 보인다.
2) B+ 프리미엄
가성비의 기준이 저렴한 가격에서 높은 품질로 움직이고 있다.
사람들이 무조건 저렴한 것만 찾는게 아니라 새롭고 고급스러운 경험을 해줄 수 있는 것을 찾는다.
가격보다는 가치, 과시보다는 기능을 앞세우고 잇다.
ex)수제버거, 무선청소기, 프리미엄 커피, G70
3) 픽미세대
푼돈을 모아봤자 미래가 바뀌지 않는다는 비관적인 소비행태가 돋보이기 시작한다.
어려서부터 부모의 지원을 많이 받았지만, 최악의 저성장 시기에서 청년을 보내고 있다.
이에 소비가 익숙해진 2030 청년들은 다이소 털이와 같이 저렴하게 욕구를 만족할 수 있는 소비를 찾는다.
ex) SPA
또한 모바일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기 때문에 빠르고 짧은 것을 추구한다.
구구절절한 블로그보다는 인스타 해쉬태그를
인터넷에서도 짧은 짧공 영상을 찾는다.
마지막으로 픽미세대는 집단주의를 거부하고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
4) 캄테크
일상 속으로 조용히 파고든 기술 (IoT 등)
센서들을 이용하여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게 자연스럽게 생활 속으로 파고듬
AI시장의 발전과 함께 더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각 없이 일상의 편리함이 증가하며,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5) 영업의 시대
IT기술의 발달로 영업의 중요성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빅데이터, 프로모션, 컨설팅 등의 영역을 활용하여 발전하고 있다.
영업에는 마케팅, 세일즈, 고객관리가 포함된다.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존재를 필요한 사람에게 알려주고(마케팅), 그것을 고객 개개인의 상황과 눈높이에 맞춰 판매(세일즈)한 후, 지속적인 서비스(고객관리)로 기업과 소비자의 관계를 이어주는 판매의 가치사슬, 그 중심에 영업이 있다."
ex) 방문형 판매, 모바일 게임을 이용한 홍보
6) 1코노미
1인 가구 및 개인주의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상품이 증가
음식 뿐 아니라 보험, 은행, 여행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예전에는 연인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고급 레스토랑 또한 해당 고객들을 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7) 미니멀라이프
버리는 건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버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연구된다.
그 중 하나가 기부를 통해 버리는데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내일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기 때문에 사람들이 비싼 돈을 주고 소유하려 하지 않는다.
이에 렌탈 및 공유 시장이 커져가고 있다.
산업계에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백', '소포장/소용량' 서비스 등 촉각을 세우고 있다.
다만 미니멀라이프인지 비주얼라이프(보여주기 위해 없애는 것)인지 구분할 필요는 있다.
8) 수요중심시장
공급자가 제공해주는 물품을 선택적으로 사던 과거와 달리 소비자의 힘이 커지고 있다.
이에 o2o 및 공유경제 시장도 커져가고 있다.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지공하듣 테일러드 스타트업도 많이 생기고 있다.
에듀테크, 3d프린팅, 크라우드펀딩 등의 산업이 힘을 받고 있다.
9) 경험
소비에 경험이 중요해지고 있다.
예로 코엑스에 별마당 도서관은 고객들에게 무료로 가장 좋은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경험하기 위해 찾아온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주변상권으로 유입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스타필드를 필두로 유통공간 또한 놀이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공급자들은 소비자에게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체류시간을 늘릴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온라인 기반 사업자들도 이에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대시키고 있다.
앞으로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 디자인이 중요해질 것이다.
또한 타깃 고객에게 특화된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고객에게 행복을 선사하여 더 많은 돈을 쓰도록 만들어야 한다.
10) 각자도생
살충제 계란, 생리대 등 상품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고령화로 셀프 부양이 중요해지고 있다.
소비자를 보호할 안정망이 필요하다.
희망을 만들어 가야한다.
#5 2018년 소비 트렌드 전망
경제: 글로벌 호황이지만 수출 의존적인 우리나라는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음
IT: 인공지능이 대세
사회문화: 평창올림픽, 지방선거, 대중문화 컨텐츠 등
1) 소확행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
미래에 대한 기대가 적어지기 때문에 소확행에 대한 열망이 커지고 있다.
엄청난 목적을 세우기 보다는 사소한 행복을 찾기 시작한다.
기업 마케팅도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을 마케팅에 사용할 필요가 있다.
- 뭐든 집에서
- 여행은 멀리보다 자주
- ASMR (자율감각쾍락반응).. 피젯스피너, 명상 등.. 목표없이 일상의 범잡함을 잊는 것
즉 '미래에서 지금', '특별함에서 평범함', '강도에서 빈도'가 중요하다.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매일 있어"
2) 가심비: 플라시보 소비
혼돈의 시대에 놓여 정체감에 혼란을 겪는 세대들..
위기 의식 중 정체성을 찾기 위한 소비습관이 가심비이다.
가심비 = 심리적만족/가격
<분자의 극대화>
위안 비용: 천연 생리대 등 안정적인 곳에 지불
굿즈 소비: 애정을 갖는 대상에 대해 합리성과 상관없이 지불. 개념소비 등
시발 비용: 소비에서 스트레스를 품
<분모의 극대화>
절약할 곳에서는 절약하고 쓸 때는 쓴다.
기호소비를 한다.
즉 지극히 주관적인 방식으로 공허함을 채우고, 이익과 손실에 대해 심리적으로 계산한다.
산업계에서는 소비자의 감성을 어루만지는 접근이 필요한 때이다.
3) 워라벨
워라벨 세대는 자기계발과 저녁시간의 보장을 중요시 생각한다.
이를 파고드는 산업계가 발전하고 있다.
(직장인 취미생활, 인강 등...)
4) 언택트 기술
언택트 기술은 단순 비대면 기술이 아니다.
사람과의 만남을 대신하는 방식에 4차 산업혁명의 기술(AI, big data 등)이 합쳐진 것이다.
비용절감, 스피드, 풍부한 정보, 대인관계 피로감 때문에 언택트 기술이 힘을 얻고 있다.
언택트 기술은 신속, 편리, 비노출(무인택배 보관함 등..), 맞춤형 등을 무기 삼아야 할 것이다.
단, 노인층 등 기술에 소외 받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신경써야한다.
5) 나만의 케렌시아
케렌시아는 투기장의 소가 자기만의 휴식을 가지는 공간이다.
바쁜 현대인에게도 번아웃을 풀어줄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하다.
힐링이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는 이유이다.
ex) 맥책, 수면카페, DIY, 식물 인테리어, 인터넷 익명 공간, 수면 산업 등
6) 만물의 서비스화
기존에 제품을 사면 딸려오던 서비스였지만, 이제는 서비스 자체를 사람들이 구입하기 시작한다.
홈케어, MS&Adobe제품 렌탈, 아파트 입주 서비스, 넷플릭스 등이 뜨고 있다.
기존에 구매하던 재화도 이제는 서비스로 존재한다.
이에 렌탈 및 공유 시장도 커져가고 있다.
7) 매력, 자본이 되다
"요즘처럼 치열한 경쟁을 뚫기 위해서는 확실한 자기 브랜드가 있어야 한다. 브랜드의 핵심은 '하나의 초점'이다. 그대가 가장 잘하는 것, 그 한가지에 집중해 그대만의 이야기를 들려주어라."
표지만 바꾼 책, 이모티콘 등 매력이 소비에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예쁜 쓰레기라는 말이 뜨는 것도 반증이다.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친근감, 특출난 장점, 참여도, 디자인이 중요하다.
8) 미닝아웃
현대인에게는 의미가 중요하다. 예전처럼 돈, 명예를 과시하는 것은 관심을 받지 못한다.
자기의 의견을 표출하는데에 당당해져야한다.
기업도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출하며 마케팅을 할 수 있다. (트럼프 반이미 정책을 반대하며 인기를 얻은 구글 예시)
9) 이 관계를 다시 써보려 해
랜선 관계의 급증, 다양해지는 결혼 형태
관계에서 나를 중심에 두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가족이 아니라 지역이나 취미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도 주목해보자.
10) 세상의 주변에서 나를 외치다
"나홀로 살아가는 것이 운명이 되어버린 이 시대에 관계밀도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자기 밀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외모, 보상, 개성, 윤리, 창의, 사치 등 소비자의 자존감을 키워줄 수 있는 마케팅이 중요함.
# 내가 뽑은 키워드
- 힐링
- 맞춤형
- 개인주의
- 가심비
-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