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팅은 필자의 아카이빙 용도입니다.


#1 어떻게 경영학 공부할 것인가?

1) 기업 존재의 목적
좋은 기업이란 주가가 높거나 주가상승률이 높은 기업이다. 
주가가 높다는 것은 단순히 이익이 높은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기업의 영향력, 책임감 등도 함께 작용하게 된다. 

기업을 운영하는 것은 내 아이디어를 세상에 전파하는 것이다. 

2) 비즈니스의 기초

리더십은 결과론적인 것이 아니라 과정이 중요하다. 또한 기업 경영은 경영학적 스킬 뿐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이 기본이 되야한다. 

경영을 위한 인문학적 소양에는 경제, 통계, 심리, IT가 있다. 이외에도 자기만의 철학과 신념을 가지고 기업을 경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3) 경영학 공부 방법론

- 창업

- 케이스 스터디 

단 다른기업을 모방하기가 어려우며, 케이스를 통해 시사점을 얻는다고 해도 자신의 조직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 또한, 당시 각 기업마다 상황이 다르며, 결과론적인 측면에 갇힐 수 있다. (ex 삼성의 반도체 투자는 지금보면 너무 당연한 의사결정이었지만, 그 당시에는 예측할 수 없는 의사결정이었다.)


- 주변을 보고 질문하기 

  • 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은?
  • 이 회사의 핵심역량은?
  • 이 회사의 주요 타깃 고객은?
  • 이 회사의 경쟁사는?
  • 이 회사의 경쟁사 대비 차별점은?
  • 이 회사의 경쟁사 대비 원가경쟁력의 원천은?
  • 이 회사의 매출은? (어떻게 예측할 수 있을까?)  → 추론이 중요 (ex 스타벅스 광화문점 매출 추론)
  • 이 회사의 이익률은? (동종업계 대비 높을까?)
경영하며 절대로 직관을 믿지마라! 직관에 의존하며 검증되지 않은 사실들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을지 모른다. 당신의 뇌가 그럴듯한 이유를 만들어내는 것을 경계하라


4) 돈을 버는 행위에 대한 철학

[경영자가 조심해야할 3가지 습관]

- 지나치게 논리적, 이성적이려고 노력

- 항상결론을 유도하려 함

- 끝까지 상대방을 설득 시키려 함


>> 내 자신이 똑똑하고, 효율적이고, 우월하다는 망상 속에 갇힐 수가 있다. 


중요한 것은 공감능력이다. 이성적이면서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감성적인 마인드, 마지막으로 철학을 겸비한 좌뇌형 인재가 되어야한다. 


[아이디어 회의 방식]

- Gut Feeling First: 직감을 먼저 이야기하고, 이후에 이유를 찾아가면서 토론하는 것

- 브레인스토밍: 비판하지 말고 일단 다 들어보는 것이 중요


#2 고객, 기업가 정신, 가치 창출

1) 기업의 출발과 기업가 정신
기업가 정신은 새로운 제품과 아이디어를 사회에 전파한다. 

2) 고객이 없다면 기업도 없다.
기업이 존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이다. 새로운 고객을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고객층을 유지하는 것도 더 중요하다. 특히 지금 세대는 SNS 및 데이터 등이 발전했기 때문에, 잠재 고객군을 추리고 이를 대상으로 마케팅하는 '로열티 마케팅'이 필요하다. 

기업에게 필요한 고객은 다음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 일정한 특성으로 정의될 수 있어야 한다. 
- 어느정도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야 한다. 
- 경쟁사를 물리치고 마음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 STP와 연관됨

3) 이익은 무조건 좋은 것인가? 
좋은 이익이 필요하다. 수수료, 연체금 등 고객에게 악감정을 쌓아가는 이익이 아니라. 긍정적인 마음을 얻어 지속가능한 이익이 필요하다. 이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중 하나는 'NPS'이다. 

'NPS'는 다음과 같이 간단한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 추천할 것인가? 
- 왜 그런가?

4) 사업계획과 지속되는 기업
성공적인 사업계획서의 필수 요소
- 경영진 요약
- 자금의 운용계획
- 시장의 정의 및 전망
- 경쟁 현황
- 향후 전략 및 운영계획
- 팀 멤버 소개 및 조언자 그룹
- 재무 예측

5) 공유 가치 
일반 대중이 기업에게 사회적 책임을 묻기 시작했다. 공유가치는 다음과 같이 발전해왔다. 
- 기부
- CSR
- CSV

#3 전략은 왜 필요할까? 

전략이 주목받기 시작한지는 얼마되지 않는다. 전략을 위해선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한다. 핵심역량, 가치사슬, 경쟁사, 대체재 등 다양한 여건을 분석해야한다. 이를 위해 많은 기법 (5-force, BCG 등)이 개발되어 있다.

#4 경영의 언어, 회계

<회계원칙>
- 신뢰성
- 보수주의
- 완전공개
- 계속성
- 중요성

통일된 회계 보고서를 위한 원칙이 있다. 원칙을 중시하는 GAAP과 원리를 중시하는 IFRS가 있다. 
원칙을 중시하다보면 현실이 왜곡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몇몇 큰 ISSUE(미국 금융위기) 이후로 IFRS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회계의 종류>
재무회계: 외부에 공개되며 기업의 사정을 알림. 이익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세무회계: 세금과 관련된 회계. 소득에 집중한다. 
관리회계: 기업내부에 회계 양식

1) 손익계산서 읽는 법

매출원가: 제조원가 외에도 매출을 발생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비용

매출총이익: 매출 - 매출원가

매출총이익률: 매출총이익/매출


* 매출(Top Line)이 증가한다는 것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한다는 뜻


영업이익(EBIT): 매출총이익 - 판관비(판매비, 관리비)  [세금, 이자 및 부채는 계산에서 제외]

영업외수익, 영업외비용: 이자, 기부금, 재고자산, 잡손실 등 영업과 관련없는 내용

법인세: 세금

당기순이익(Bottom Line): 매출 - 매출원가 - 판관비 - 법인세 등등

<본책 231쪽>


포괄손익:  모든 거래나 사건에서 인식한 자본의 변동을 말한다. 


2) 재무상태표(대차대조표) 읽는 법

손익계산서가 일정기간 동안 기업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재무상태표는 특정한 시점의 기업 보습을 보여준다. (통상 회계년도 말)

자산을 왼쪽, 자본과 부채를 오른쪽에 놓고 장부를 그리기 때문에 밸런스시트라고도 한다. (왼쪽과 오른쪽 각각의 합은 항상 같아야 한다.)


<자산>

통제가 가능하고 미래에 경제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함

유동자산: 1년이내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

비유동자산(고정자산): 투자, 유형 무형 자산이 있다.

투자자산: 주식, 채권 부동산 중 1년이내 현금화 가능성이 낮은 것

유형자산: 기계, 공장 및 토지. 감가상각(Depreciation)이 들어감

무형자산: 특허권, 브랜드, 영업권. 무형자산의 감가상각은 애모티제이션(Amortization)이라고 한다. 


<부채>

매입채무: 제품 및 상품을 거래처에서 인수 받았지만, 아직 돈을 지급하지 않은 것

미지급금: 제품, 상품 이외에 토지, 건물, 비품 등에 대해 지급하지 않은 금액

차입금: 회사채(신용등급에 영향을 끼침), 은행으로부터 받는 차임

충당부채: 마일리지, 포인트 등 되돌려줘야하는 부채

우발부채: 가능성이 높지 않으나 발생할 수도 있는 부채 (소송에 대한 패소 등)


<자본>

주주에게서 조달된 금액 (스스로 조달한 돈 및 기업 활동을 토앻 남은 돈)

보통주: 의결권 및 배당 권한을 가짐

우선주: 의결권은 가지지 못함

이익잉여금: 쌓아둔 순이익

기타포괄손익: 주식, 토지 등 시장가치 변화에 따라 가격이 상승 혹은 하락되는 것


3) 현금은 기업의 혈액이다

기업의 회계는 현금주의가 아니라 발생주의 를 따른다. 즉 매출 발생시점은 현금을 받은 시점이 아닌, 물건이 판매된 시점이다. 

이렇기 때문에 매출이 수천억대여도 대금을 지급받지 못해 파산하는 '흑자도산'이 종종 나타난다. 

이를 방지하고자 기업의 현금흐름을 나타내는 현금흐름표가 도입되었다. 


* 부채가 높다고 꼭 나쁜 것은 아님. 이자를 갚을 능력만 있다면 법인세 감면의 효과가 있음.


#5 재무 (건너뜀)

#6 마케팅, 누구에게 어떻게 사게 할 것인가?

마케팅의 범위는 굉장히 넓다. 종종 영업과 마케팅이 비교당하기도 한다. 다른점이 있다면 영업은 직접적인 판매를 위한 조직인 반면, 마케팅은 고객에 대한 판매 이외의 간접적인 활동을 포함한다. 

마케팅에서 가장중요한 것은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팔 것인가?'라는 질문이다. (Who, What, How) 이를 위해선 사람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감성과 이해한 내용을 논리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이성이 다 준비되어야한다. 

마케팅 기법에는 STP라는것이 있다. 시장을 세분화 하고 타겟팅을 도와줄 수 있는 기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그멘테이션을 잘 나누어야 한다. 또한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해야한다. 

시장을 세분화 할 때는, 인구통계학적으로 접근하기도 하지만. Time, Place, Occasion에 따라 접근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소비자', '구매자', '샵퍼(고르는 사람'으로 나누는게 있다. (기저귀의 소비자는 아기지만 구매자는 엄마이다.) 이를 통해 타깃팅을 정확히 해야 성공적인 마케팅이 될 수 있다.

** 마케팅을 할 때, 동물원 속 사자 같은 서베이보다, 직관 및 관찰이 더 중요할 때도 있다. 


지금 당장 경영학 공부하라
국내도서
저자 : 김태경
출판 : 한빛비즈 201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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