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팅은 필자의 아카이빙 용도입니다. 

1) 브랜드 전략이 곧 사업전략이다

2) 브랜드 아이덴티티, 자기다움이 핵심이다. 

3) 비주얼과 디자인으로 이야기하라

4) 스토리와 콘텐츠로 공감을 얻어라

5) 브랜드 전략, 안에서부터 시작하라

6) 사람이 먼저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7) 타깃을 명확히 하고, 팬을 만들어라

8) 디지털이 당신을 구원해줄 것이다

9) 오프라인에서 고객 경험을 완성하라

10) 작게 시작하고 디테일을 챙겨라 



#1 브랜드 전략이 곧 사업이다. (마켓컬리)

사업의 방향성을 물을 때, 제품의 스토리보다는 기능이나 서비스를 내세우는 사람이 있다. 이는 당연히 갖춰야할 조건이지 차별점이 될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Why Me?'라는 질문이 중요하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서비스 이지만, 왜 내가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이 필요하다. 상품기획 초기부터, 내가 하는 서비스가 어떠한 모습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싶은지에 대한 답이 중요하다. 이것이 사업전략이자 브랜딩의 시작이다. 

왜 내가 이 사업을 하는지 꾸준히 물어보고, 이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29CM나 마켓컬리처럼 자신이 사업하는 이유를 아는 회사들은 이미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당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써본 후 어떤 느낌으로 기억하길 바라나요?"에 제대로 답할 수 있으면 사업이 반은 성공한 것이다. 

초기 스타트업의 사업전략은 다음과 같다. 

- 우리가 누구인지 제대로 파악하는 것

- 타깃 고객에 눈에 띄어 인지도를 확보 (어떤 방법을 써서든)
- 대중에게 많이 알리는 것
- 최소요건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도전해 보는 것

#2 브랜드 아이덴티티, 자기다움이 핵심이다. (우주)

정체성이 뚜렷하지 않으면 혼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이미지나 컬러 등 가이드가 없으면, 일관된 브랜드 없이 개인 취향에 좌지우지하게 된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언인지를 확실히 알고, 자기만의 원칙을 고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 사업을 시작한 이유', '이 브랜드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 등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정해야 한다. Why Me를 끊임없이 물으며 찾은 자기다움을 통해 차별화를 할 수만 있다면, 이미 사업의 반은 성공한 것이다. 

#3 비쥬얼과 디자인으로 이야기 하라 (프릳츠)

자세한 설명이 적힌 블로그보다 인스타그램 사진이 영향력을 가지는 시대이다. 이것처럼 비쥬얼과 디자인이 중요한 시대이다. 이미지, 폰트 혹은 로고를 통해서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게 중요하다. 

비쥬얼이 중요하다면 최소한 다음사항이라도 챙기자

- 회사 브랜드의 대표 컬러를 정해라. 당신의 브랜드를 쉽게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카카오의 노랑, 배민의 민트 등) 
- 대표폰트를 일관되게 사용하라

- 비쥬얼 가이드 라인을 만들자.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4 스토리와 콘텐츠로 공감을 얻어라 (패스트트랙아시아)

역사가 오래되어야만 스토리가 완성되는게 아니다. 야놀자, 테슬러처럼 창업자의 스토리도 브랜드의 스토리가 될 수 있다. 창업을 앞두고 블로그 등에 다음과 같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보자. 발표나 프레젠테이션보다 다음 내용을 꾸준히 알리는게 나를 알리는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다. 

- 본인은 어떤 사람인가
- 지금까지 어떤 일을 해왔는가

- 어떤 비전을 가지고 창업하려는가

-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인사이트를 전달하라 


자원이 넉넉하지 않은 스타트업이 콘텐츠를 쌓아가는 법도 알아보자. 


- 콘텐츠 생산의 주체를 소비자로 확산하라

-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 전략적으로 전달하라 (슬로건 등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스토리를 만들어가자


- 우리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무엇인지 바로알기

-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기

-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일 벌이기

- 대단해보이는 남의 이야기보다는 일상과 연관된 소재 찾기

- 문제를 극복한 소재 찾기

- 사용자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보이기

- 첫번째 스토리는 창업자의 이야기로 시작하기


#5 브랜드 전략, 안에서부터 시작하라 (스마트스터디)

구성원들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내부 브랜딩이 중요하다. 내부브랜딩의 의사결정의 기준과 동시에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가치이다. 이미지, 호칭, 말투, 슬로건등이 내부브랜딩에 해당한다. 정해진 답은 없다. 우리 조직에 가장 맞는 방식이 있을 것이고 Why가 공유되어야 한다. 인사 및 채용에서도 중요하다. 사람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우리 조직에 잘 어울릴 사람을 채용하고 비전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 가야한다. 

#6 사람이 먼저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퍼블리)

스타트업에는 퍼스널브랜드가 중요하다. 창업자의 퍼스널브랜드도 중요하지만 구성원들의 퍼스널 브랜드도 중요하다. 팀워크로 팀의 브랜딩을 높이고, 구성원 개개인도 스타가 되어야한다. 스타트업은 수평적인 문화 자유로운 연차등을 내세우며 보여주기식 문화를 만드는 경향이 있다. 보여주기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나아가는게 중요하다. 

#7 타깃을 명확히 하고, 팬을 만들어라 (스타일쉐어)

스타트업은 대중을 타깃으로 하는 대기업과 달리, 새로운 시장 혹은 작은 시장을 타깃 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대기업에서 많이 쓰는 STP로 고객을 정의하기보다는 그들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요즘시대는 고객의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다. 그렇기에 대기업이 하지 못하는 일들을 스타트업과 창업자들은 할 수 있다.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려면 다음 프로세스를 기억하라. 

- 명확한 아이텐티티를 수립하고 이를 이미지 중심으로 확산한다. 

- 스토리와 콘텐츠로 공감을 얻을 기반을 만든다. 

- 강력한 소수의 팬을 만드는데 주력한다. 

- 이들이 스스로 화자되어 브랜드를 이야기하게 한다.  


#8 디저털이 당신을 구원해줄 것이다. (프라이머)

디저털은 단순 Mobile 및 IT Tech를 넘어선 기회를 제공한다. 인스타그램, Facebook 등 소셜네트워크도 디지털의 범주이다. 이러한 플랫폼에서 정보교류가 일어나고, 콘텐츠의 대세가 바뀌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본질이라는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 포켓몬Go가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AR기술이 아니라 포켓몬이라는 브랜드 때문이다. 

#9 오프라인에서 고객 경험을 완성하라 (그리드잇)

온라인상으로만 아는 느슨한 소비자를 오프라인이라는 접점을 통해 끈적거리는 관계로 만들어야한다. 

#10 작게 시작하고 디테일을 챙겨라 (로우로우)

핵심적인 가치를 중심으로, 우선순위가 중요한 것부터 진행하는 것이 '린 브랜딩'이다. 세부항목부터 작게 시작해보자. 브래드는 결국 디테일에서 결정난다. 사소한 것으로 감동을 줘야한다. 디테일의 중요성은 외부에서 뿐만아니라 내부 커뮤니케이션에도 중요하다. 



[나만의 브랜드를 시작하기 전 점검해야할 체크리스트]


준비단계

1. 나는 어떤사람인가?

2. 왜 나만의 브랜드, 사업을 시작하려는가

3. 내 브랜드가 누구에게 가장 사랑받기를 원하는가

4. 타깃의 입장에서 그들을 이해하고 있는가

5. 내 브랜드가 시장에 전달할 기능적 혜택이 명환한가. 나의 브랜드에 대해 고객이 어떤 감정을 느끼기 원하는지 쉽고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가


실행단계

6. 브랜드의 성장은 사업의 성장과 함꼐라는 것을 이해하는가

7. 함께하는 구성원들이 같은 곳을 바라보며 뛰는가

8. 자신의 브랜드를 시각적, 언어적으로 꾸준히 고객에게 커뮤니케이션하려 노력하는가

9. 어는 정도 자본으로 얼마나 버틸수 있는지에 대한 계획이 있는가

10. 꿈은 크게 가지되 실행은 최대한 현실적으로 구체화하고 있는가




창업가의 브랜딩
국내도서
저자 : 우승우,차상우
출판 : 도서출판북스톤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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